-
놓쳤다면 보고 가자! 드라마로 활약 중인 배우들의 2019 스크린 대표작 5카테고리 없음 2020. 7. 14. 13:32
확실히 드라마의 강세다. <이태원크래츠>부터 <부부의 세계>, 최근 방영을 시작한 <더 킹:영원한 군주>까지 완성도 자신의 작품성을 높여 다양한 면에서 연일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극을 주도하는 배우들의 연기다. 이번 주 뒹굴뒹굴 VOD에서는 드라마로 활약 중인 배우들의 2019년 스크린 대표작을 모아봤다. 다음에 소개된 영화에 한해 5월 16일 정오부터 5월 23일까지 사용 가능한 즉시 할인쿠폰이 발행되어 30% 할인된 가격으로만 구입이 가능하므로 놓친 영화가 있다면 체크해 보자.
JTBC '부부의 세계' 김희애
>
↓
>
>
윤희에게 Moonlit Winter 감독입니다대형 / 멜로, 로맨스 / 12세 관람가 / 105분 출연 김희아이, 김소혜, 송유빈, 자신의 카무라 유코▶바로보기 화제성 1위. 독보적인 유행으로 막장드라마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JTBC드라마 <부부의 세계>. 사랑과 복수로 얽힌 인물들 사이, 독기 어린 얼굴과 민낯이 공존하는 김희애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2019년 스크린에 등장하는 김희 아이의 모습은? 입니다. 대현 감독의 신작 <윤희에게>에서 김희아이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40대 주부 윤희로 등장했습니다. 윤희에게는 선우와 같은 외동딸이 있다. 바다 건에서 자재팬의 편지를 우연히 보게 된 딸 새봄(김소혜)은 윤희에게 저팬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고, 윤희는 느낀 끝에 직장을 그만두고 새봄과 떠난다. 기차를 타고 도착한 오타루에서 윤희는 흉부에 묻어둔 편지의 주인을 떠올리기 시작한다.'부부의 세계'와 '윤희에게'는 대척점에 있는 작품이었다 <윤희에게>는 <부부의 세계>에서 볼 수 없는 아이다움과 따뜻한 정서가 짙다. 지선우가 빠르게 불어닥치는 소용돌이 속에 있다면 윤희는 한 발짝 떨어져 적막 속에서 천천히 세상을 바라보는 쪽에 가깝다. 드라마가 주는 자극적인 맛에 머리가 어지럽다면 <윤희에게>로 심리를 가다듬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김희아이의 목소리가 주는 여운이 크게 히트를 쳤다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SBS 더 킹: 영원한 군주 김고은
>
↓
>
>
유열의 음악앨범 'Tune in for Love' 감독 정지우 / 멜로, 로맨스, 드라마 / 12세 관람가 / 122분 출연 김고은, 정해인, 박혜주▶즉석 보기 <더킹: 영원한 군주>는 김은숙 작가의 복귀작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입니다. 심지어 '도깨비'와 '상속자들'에서 주연을 맡은 김고은과 이민호가 다시 한 번 주연을 맡으면서 - 김은숙 작가는 주연 배우를 캐스팅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 기대를 모았다. 제작 전 화제에 비해 미흡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무난한 시청률과 OTT 플랫폼 전 세계의 시청 기록을 생각하면 스스로도 달갑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김고은은 지난해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스크린을 방문한 적이 있다. 데뷔작이었던 <은교>의 연출을 맡은 정지우 감독과의 두 번째 만남이었다. 영화는 1994년 유열이 라디오 DJ를 아내 소리로 이끌던 날 우연히 만난 미스(김고은)와 현우(정혜인)의 반복되는 엇갈림과 사랑을 라디오를 통해 엮어낸 로맨스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사랑받았던 복고풍 감성의 음악이 대거 수록되고,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자아내는 영화로, 탁월하게 흐르는 OST가 두 사람의 생각을 풍부하게 전해줘 긴 여운을 남긴다.
tvN '현명한 의사생활'
>
↓
>
>
엑시트 EXIT 감독 이상근/액션, 코미디/12세 관람가/103분 출연 조정석, 윤아▶바로 보기 흉하지만 가슴 아프다, 따라서 웃음을 자아내는 연기에 조정석을 능가하는 배우가 있을까? <똑똑한 의사생활> 익준은 조정석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캐릭터입니다. 아들의 우주를 홀로 키우는 돌싱이자, 참견하는 인물로, 99즈 안에서 잔망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난해 여름 예상치 못한 흥행으로 900만 명을 돌파한 엑시트도 마찬가지다. "건축학 개론", "내 사랑 내 신부", 드라마 "질투의 화신" 등 여러 작품에서 선보였던 조정석 특유의 떫은 연기가 흥행의 원동력이 됐다.스토리는 간단하다. 수년간 무직 영남(조정석)은 어머니의 칠순잔치에서 대학 시절 고백했다.차인 산악동아리 후배 의주(윤아)를 만난다. 어색한 상봉도 잠시, 도시에 문제의 유독가스가 타오르고 용남과 의주는 동아리 시절 쌓아둔 기술로 건물을 탈출하려 할 것이다. 다양한 난관에 부닥친 2030세대의 현실을 도심 속 재난상황에 접목시킨 신선한 재난영화로 대중과 평단 전체에 호평을 받으며 필모 중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KBS2 한 번 다녀왔다 이정은은
>
↓
>
>
기생충(흑백판) PARASITE 감독 봉준호/드라마/15세 관람가/131분 출연 송강호·박소담·최우식·이성균·조여정·이정은·장혜진·박명훈▶즉석 보는 2019년은 김정은의 해였다. 드라마 눈부실 정도부터 남들은 지옥이다 첫 주연 동백꽃 필 무렵까지 모든 드라마가 호평을 받으며 배우 이정웅을 주목했다. 마흔 살이 되도록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무명생활을 견뎌온 인내심과 열정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2020년에는 황금시간대로 불리는 KBS2의 메인스토리 드라마 한 번 다녀왔다.>에서 김맛집 사장 강초영 역으로 지면파 첫 주연을 맡아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습니다.2019년 이은의 발자취를 이야기 할 때 '기생충'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드라마에서 평탄하게 활동을 계속하고 왔다면, 회심의 한발은 『 기생충 』에 있었기 때문이다. 기택(송강호) 가족의 음모로 박사장(이성균) 집에서 쫓겨난 문광이가 우비를 뒤집어쓰고 비에 젖은 얼굴로 인터폰 화면에 등장하자 관객은 물론 세계가 주목했다. 극의 분위기를 단숨에 스릴러로 바꿔낸 문광의 임팩트는 이정은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기생충> 흑백판은 봉준호 감독과 홍경표 촬영감독이 직접 전 장면의 대비와 톤을 세밀하게 조절해 만든 흑백판이었다. 색칠한 화면에는 선이 더욱 도드라지고 기택 가족의 비극은 더욱 서상하게 느껴진다. 코로그인에 의해 극장에서 흑백판을 놓친 이들이라면 이번이 관람하기에 딱 좋은 기회이니 놓치는 스토리다.
tvN '꽃양연꽃-인생이 꽃이 되는 순간' 유지태
>
↓
>
>
동 Money 감독의 박누리 / 범죄 / 15세 관람가 / 115분 출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바로보기 2000년대 초 <동감>, <봄날은 간다>에서 인상 깊은 정통 멜로 연기를 선보였던 유지태가 오랜만에 멜로 장르로 복귀했다. <화양연화-인생이 꽃이 된 순간>은 대학 시절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두 남녀가 오랜 시간 재회하며 반갑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유지태는 현재 형성그룹 회장의 사위 한재현을 맡아 상대 배우 이보영과 함께 애틋한 어른의 멜로로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었다.지난 10년간 유지태는 스릴러, 범죄 장르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선과 악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페이스 188cm의 장신인 그는 짧은 출연으로도 압도적인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어요. 그 단적인 예로서, 작년 출연한 2작품, 「사바하」와「돈」이 있다. <사바하>의 경우 특별 출연으로 몇 장면에 등장했을 뿐 박종민에 버금가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동 』에서는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의 번호 표의 역할을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때문에 살인도 마다하지 않은 무자비한 인물을 맡았어요. 등장만으로도 조일현(류준열)과 관객의 숨통을 틀어막고 극의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데 성공했다.
문성우 씨네플레이 기자
>